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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매, 혈압에 효과 있는 영지

대추방맹이 2018. 1. 24. 11:08

치매, 혈압에 효과 있는 영지


    



치매, 혈압에 효과 있는 영지 


영지는 수천 년 전부터 한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버섯으로 불로초 또는 만년버섯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영지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방 약물 서적인 신농본초경에 적지(赤芝청지(靑芝황지(黃芝백지(白芝흑지(黑芝자지(紫芝) 등 여섯 종류의 이름으로 상약(上藥)’에 분 류돼 있다. 상약이란 생명을 북돋워 주고, 무독하며 부작용이 없는 약을 말한다. 다량 복용하거나 장기간 먹어도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고 장수하는 약물이기도 하다. 이 사실로 우리는 영지의 효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팀은 영지가 알츠하이머 병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뇌에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으로 생기는 노화 및 기억력 상실 억제 효과가 있고 부작용도 없어 장기간 투여가 가능해 효과적인 치매 치료제로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힌 것이다. 일본에서는 긴키 대학 동양의학연구소 진료과에 통원 중인 환자 중 본태성고혈압증 환자를 대상으로 영지를 투여했더니 혈압강하 효과가 관찰됐으며 혈? 지질의 정상화도 보였다. 이같은 약효가 인정되는 영지는 고혈압 예방을 목적으로 차로 매일 끓여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중국 연구팀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벌인 임상시험 결과 영지가 식욕 저하, 피로, 통증 등 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을 현저히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약리 작용이 있는 영지를 달여 마시면 쓴맛이 난다. 이 쓴맛의 본체는 영지에서만 고유하게 존재하는 사포닌과 유사한 성분으로 다양한 약리 작용을 나타낸다. 영지는 삿갓 부분이 충분히 펼쳐 있지 않거나 엷은 것은 약효가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줄기가 짧고 굵으며 갓이 크고 두께가 두꺼운 영지를 고르는 것이 좋다.영지차는 물 1에 영지 15g을 넣고 끓여 맑은 노란색이 되었을 때 꿀 한 숟가락을 넣어 마시면 건강에 유익한 한방차가 된다


 자연과 대화 

출처 : 자연과 대화
글쓴이 : 양평다람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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